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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라카제트-외질 / 사진= 아스널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이 콜로라도 라피즈 프리시즌 미국투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딕스 스포르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콜로라도에 3-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 나서는 아스널은 백업-신예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지난 시즌 1군에서 모습을 보였던 은케티아와 사카 등 유망주에 새로 영입된 마르티넬리가 첫 선을 보였다. 판매 가능성이 있는 체임버스, 젠킨슨도 출전했다. 이들 외에도 존-줄스, 올라잉카, 버튼, 톰슨, 메들리, 메이시 등이 출격했다.
라카제트, 오바메양을 필두로 외질, 미키타리안, 몬레알, 자카, 콜라시나츠, 레노, 소크라티스 등 주력 선수들은 모두 벤치에 대기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홀딩, 베예린도 일단 대기 명단에 포함됐고 임대 복귀한 넬슨도 이름을 올렸다.
유망주를 대거 기용했음에도 아스널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아스널은 전반 13분 사카가 은케티아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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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아스널은 전반 29분 올라잉카가 상대의 공을 뺏은 뒤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2점 리드를 잡은 전반전 경기력에 만족한 것일까. 아스널의 에메리 감독은 변화 없이 후반전에 나섰고, 후반 16분 마르티넬리가 톰슨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아스널은 후반 17분부터 무스타피와 콜라시나치, 윌록을 차례로 투입하며 1군을 기용하기 시작했다. 공격을 이어가던 아스널은 후반 33분 외질, 라카제트, 오바메양 에이스 3인방을 동시에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이들의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에이스들의 투입에도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경기는 아스널의 주도권 속에 3-0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를 마친 아스널은 18일 바이에른 뮌헨, 21일 피오렌티나, 24일 레알 마드리드, 28일 올림피크 리옹 등과 7월 프리시즌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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