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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고원희, 신성록 도움으로 조한철 '횡령죄' 포착‥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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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퍼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고원희가 신성록의 도움으로 조한철의 약점을 잡았다.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퍼퓸'에서는 김태준(조한철 분)의 추한 비밀을 알게 된 서이도(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도는 민예린(고원희 분)의 광고모델 건을 거절하고 나가는 길, 김태준과 그의 상간녀 송민희(연민지 분)의 싸움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약쟁이' '횡령'의 비밀을 가지고 다툼을 했고, 서이도는 "그동안 횡령해 모은 전표자료 내가 다 가지고 있다"는 송민희의 말에 주목했다.

이후 민재희(하재숙 분)을 괴롭히던 김태준을 떠올리며 분노한 서이도는 송민희를 만나 "횡령 증거를 넘기라"며 "(그렇지 않으면) 내가 선수칠 수도 있다. 그러면 커플콩밥 먹게 되는 것. 나는 집요한 사람."이라고 경고를 날렸다.

이후 서이도는 민재희에게 '김태준에게 벗어날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연락했다. 서이도의 연락을 피하던 민재희는 이 말에 서이도와의 약속장소에 나왔다. 민재희를 만난 서이도는 "이 자료를 넘기면 김태준이 항복할 것. 그런 가정은 지킬 필요가 없다. 더 이상 고통받지 말고 자유를 찾으라. 나는 그냥 민재희씨가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하지만 민재희는 서이도에게 "다시 서이도씨 만나고 싶지 않다"고 칼같은 거절을 한 채 떠났다.

자료를 본 민예린(고원희 분)은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해서 이런 악질을 그대로 둬선 안된다"면서도 딸 김진경(김진경 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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