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한산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수구 대표팀 송예서 선수가 14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예선 B조 대한민국-헝가리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2019.7.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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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구장에서 지난 14일 선수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일본인 관광객 A씨(37세)가 출국금지됐다.
15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선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일본인 A씨에 대해 이날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일본인 A씨는 전남 무안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긴급출국정지로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광산결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현장 조사와 또 다른 사실확인 위해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인 A씨가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며 "현장조사와 다른 몇 가지 사실 확인이 되면 조사일정과 수사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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