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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플레이어' 성종, 개그맨 웃기는 아이돌 '퇴마연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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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성종이 열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어'(연출 심우경, 남경모)에서는 플레이어들의 웃음 서바이벌 게임이 펼쳐졌다.

성종은 플레이어들을 웃겨야 했다. 성종은 퇴마학을 공부하기 위해선 지식과 신앙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종은 열변을 토하다 도중 피를 토했고, 그때 갑자기 남성 두명이 들어와 성종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을 췄다. 갑분 '피땀눈물'에 몇몇 개그맨은 웃음을 터트렸다. 웃음을 터트린 플레이어들의 돈은 차감됐고, 머리띠에서 물이 흘러나왔다.

이수근은 어머니 뭐하시냐고 소리지르는 장동민에게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외줄타는 거 봤거든요"라며 무속인임을 고백했다. 이에 분위기가 숙연해졌고, 이수근은 "(굿할 때 칼)날이 있어 보이지만 날은 없는 거라고(하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용진이 불려나왔고, 장동민은 "너희 고모 뭐하시노"라고 호통을 쳤고, 이용진은 "공주에서 무속인 하시는데요"라고 답했다. 이는 진실이었고, 이수근은 처음 듣는 얘기인듯 크게 당황해 "많구나 생각보다, 생각보다 많았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용진은 "귀신에 씐 사람한테 팥을 던졌는데 오랜만에 굿을 하고 그러면 팥을 다 주워다가 팥죽도 만들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른 플레이어들의 웃음을 터트렸고, 그만큼의 출연료가 차감됐다.

퇴마의 실제와 응용 수업에서는 황제성과 김동현에 최면을 거는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최면을 걸었고, 황제성, 김동현은 억지로 숨을 참다 결국 숨을 들이켰다. 장동민은 악귀가 씌였다고 소리를 쳤고, 황제성은 숨이 간당간당할 때까지 하냐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플레이어'는 웃는 순간, 출연료가 깎인다! 출연료를 건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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