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 ‘호구의 연애’ 허경환 “공개연애 가능”..김민규, 채지안에게 “웃게 하고 싶어”

MBC : '호구의 연애'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허경환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호구왕 커플로 선정된 커플들이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허경환과 김가영은 호구왕 커플로 선정되며 단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가져다. 조용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허경환은 김가영에게 “(어제) 진실게임 할 때 곤란했어?”라고 물었다. 김가영은 너무 몰아치는 질문에 “무서웠어 사실”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허경환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 같아 좋으면서도 “나만의 생각일 까봐 데이트할 때 물어보고 싶었다”며 어떤 질문이 제일 곤란했는지 물었다. 김가영은 “공개연애”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욕심 많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은 공개연애 하면 안 돼”라고 답했고, 이에 가영은 “오빠는 욕심 많죠?”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여자 쪽이 항상 힘들어해서 좋지는 않은 것 같다, 라고 말하면서도 상대가 허락한다면 공개연애 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진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또다른 호구왕 커플로 선정된 김민규, 채지안은 동굴 데이트를 했다. 김민규, 채지안은 동굴의 뷰 포인트에서 단 둘이 셀카를 찍으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동굴 데이트를 하던 김민규는 폐가를 가리키며 “저기 한 번 가볼래요?” 라고 채지안에게 장난을 쳤다. 채지안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고, 김민규는 “박쥐 있대요”라며 채지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안이 박쥐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하자, 김민규는 그 모습을 즐겁게 바라봤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 중 김민규는 “지안 씨가 제일 예뻤어요.”라며 왜 자신이 자꾸 장난을 치는지에 대해 “웃게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좋아하면 바보가 되는 거 같아”라고 말하며 채지안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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