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어게인TV]'런닝맨' 김종국X거미, 즉석 듀엣 컬래버…지석진X에이핑크 팀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종국가 거미가 즉석 듀엣 무대를 선보여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어 '런닝맨' 컬래버레이션 팀이 확정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콘서트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다른 가수들이 자신의 파트너가 될 아티스트들을 고르는 레이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게임서 2등을 차지한 소란 팀은 지석진을 에이핑크 팀으로 보내고 유재석을 다시 데려왔다. 주식회사 소란의 새 CEO로 취임한 유재석은 소란 멤버들에 대해 "도대체 왜 나를 이리로 부른 거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에 고영배는 "지석진과는 정말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힙합 하시는 분들이 비트로 놀듯 제가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예상과 다른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일주일 후 각 팀의 콘셉트 회의에서 소란 팀으로 가게 된 유재석은 투덜거리다 이태욱이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 기타 연주를 했다고 하자 "소민이랑 소란이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근데 내가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하하는 거미에게 "곡은 좀 썼냐. 너만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내가 생각해봤는데 하하가 끼니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거미는 "하하의 발라드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하하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하하의 발라드를 들은 거미는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래 실력 점검을 위해 ‘그대안의 블루’를 불러보기로 했다. 하하는 “(둘이) 지난주에 만났네. 내가 낄 곳이 없다”며 김종국과 거미의 듀엣 무대에 대해 칭찬했다. 거미는 하하한테도 같이 노래를 불러보자고 제안했다. 거미의 조언으로 삼중창은 안정을 찾아갔다.

하하는 “내가 해놓고 내가 너무 아름다워서 소름이 돋았다”며 “YMCA에서 알토부 단장을 맡았던 이후 이런 하모니는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