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
(보스턴=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28)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 퍼펙트게임 대기록을 눈앞에서 놓쳤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 말까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첫 투수 라인 스타넥이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펼쳤고, 두 번째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8회 말까지 6이닝을 피안타 없이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팀이 4-0으로 앞선 9회 말 볼티모어의 선두타자 헨서 알베르토가 야브로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쳐내 팀 퍼펙트게임이 깨졌다.
야브로는 스티비 윌커슨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고 1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아쉽게 팀 퍼펙트게임이 무산됐지만 4-1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의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치며 후반기 첫 안타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1(245타수 64안타)로 다소 내려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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