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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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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할 때", 최우범 젠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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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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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두터운 중위권 순위 경쟁에서 젠지도 뛰어들었다. 젠지가 한화생명을 꺾고 시즌 6승째를 올리면서 아프리카와 함께 공동 5위로 서부리그로 올라갔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큐베' 이성진과 '플라이' 송용준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로써 젠지는 6승 4패 득실 +3이 되면서 아프리카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시즌 8패(2승)째를 당하면서 네 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최우범 젠지 감독은 "5위로 올라선 것 보다는 중위권이 두터워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면서 "승리가 기쁘지만 많은 실수가 나와 피드백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이어 최 감독은 "50분 가까이 했던 1세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수 없이 잘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렇지만 2세트는 매우 쉬운 상황에서도 실수가 많이 나온 점이 아쉽다"라고 경기력 기복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끝으로 최우범 감독은 "마지막으로 고생많이하는 코치,선수들에게 고맙고 항상응원 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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