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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홍종현, ♥김소연에 기습뽀뽀 "또 반했는데 진짜 결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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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종현과 김소연이 달달한 신혼을 즐겼다.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결혼하게 되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는 강미리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 대신에 한회장의 지시를 받아 껄끄러운 일을 도맡았던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것. 이에 강미리는 한태주가 해온 일에 자신은 조사만 더했을 뿐이라며 괜찮다고 말했다. 강미리의 진심에 한태주는 "어쩌지 지금 또 반했는데. 아 나 진짜 결혼 잘했다"라며 기습 뽀뽀를 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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