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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15일 보스턴전 선발...프라이스와 WS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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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좌완 투수 류현진(LA 다저스)의 후반기 첫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3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3연전 선발진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5일 오전 8시 5분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상대 투수는 같은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이다. 이날 경기는 미국 스포츠체널 ESPN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편성돼 미국 전역에 송출된다.

앞선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순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17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의 성적이다.

메이저리그 7년 차 류현진은 정규리그에서 펜웨이파크에 처음 등판한다. 포스트 시즌 때 딱 한 번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공교롭게도 당시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프라이스와 또다시 만나게 됐다.

약 9개월만의 월드시리즈 리턴 매치다. 지난해 10월 25일 맞대결에선 류현진이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서 주목을 받았지만 6피안타 4실점, 패전투수로 남았다.

당시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프라이스는 현재 7승2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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