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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강경화 외교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밤 이뤄진 통화에서 강 장관은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가 한국 기업에 피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교란시켜 미국 기업은 물론 세계 무역 질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이는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및 한미일 3국 협력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한국 정부는 일본의 조치 철회와 함께, 일본과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이해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 장관은 한미·한미일간 각급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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