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추경 만능주의", 평화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정의 "살펴보고 반영"…한국당, 별도 입장 안내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여당의 무능을 아이들의 빚으로 떠넘기려 하지 말라"며 "외교실패로 초래된 문제마저 추경으로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추경 만능주의가 우리 재정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삼성과 하이닉스 등은 사내유보금도 많은데, 필요한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여당은 추경부터 거론하는 건가"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정의당 여영국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소재연구 혁신, 핵심 부품 기술의 국산화·상용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추경에서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입장을 내지 않았다.
與 '日수출규제 대응 3천억 추경확대'에 야권 엇갈린 반응 (CG) |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