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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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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방송인 김숙(44)이 자신을 스토킹한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1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인터넷 상에서 지속적으로 음해성 글을 올리고 스토킹한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온라인상에 김숙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 최근에는 김숙의 집까지 찾아와 스토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해당 여성에게 10개월 전부터 괴롭힘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소속사 측은 연예인 보호 차원에서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을 약 4년 간 진행하다가 지난달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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