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제1회 매경·캘아이엠티(CALIMT) 디지털 MBA 입학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편집담당 이사와 채서일 캘아이엠티 이사장(왼쪽 넷째부터)이 입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상은 디지털 시대로 변하고 있지만 일반 학위 과정은 40년 전 그대로다. '매경·캘아이엠티 디지털 MBA(경영학 석사)'는 디지털 관련 교과목을 적극 도입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교육기관 캘아이엠티(CALIMT·California Institute of Management and Technology)와 매일경제신문이 함께 론칭한 '매경·캘아이엠티 디지털 MBA 제1회 입학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매경·캘아이엠티 디지털 MBA는 글로벌경영, 마케팅, 재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등 기본적인 MBA 교과 과정은 물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등과 같은 디지털 핵심 기술 과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미국 연방정부 교육인증기관(DEAC) 인증 공식 MBA 학위 과정이다.
이날 입학 오리엔테이션을 함께한 1기생들은 대기업 고위 임원에서 해외 영업·마케팅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채서일 캘아이엠티 이사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수업 방식을 100% 온라인으로 구성하는 한편 부담을 낮추고자 학비도 낮게 책정했다"며 "그러면서도 과정당 학생 수는 40명이 넘지 않도록 해 1대1 맞춤 튜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편집담당 이사는 "디지털 MBA 과정에서 갈고닦은 역량을 발판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대한민국을 지식 강국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경·캘아이엠티 디지털 MBA 2기생은 오는 10월께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