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은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수사 결과가 미흡하다는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경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오늘 청와대가 공개한 국민청원 답변에서 '경찰에 청탁은 통하지 않는다'는 청렴 문화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의혹 수사를 위해 대규모 수사단을 구성해 354명을 검거하고 29명을 구속했다며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 10명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정장은 이에 따라 '유착 비리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특별 인사관리구역 지정' 등 유착 구조를 단절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버닝썬 VIP룸 6인을 수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으며 한 달 만에 21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YTN 뉴스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YTN 화제의 뉴스]
강지환, 5년 전 필리핀 여성 침대 셀카 곤혹도
마이크 꺼진 줄 알았던 윤석열 "제가 사실은…"
비행중 엔진 결함으로 비상착륙…승객들 아비규환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 동해 망상서 이색 대회
"5분 뒤엔 막힙니다"…도로 상황 예측기술 개발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