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17개 광역 지자체 실·국장이 참석해 중앙-지방간 소통과 교류협력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통일부는 “정부는 민간·지자체 차원의 분권형 남북교류협력을 기조로 하는 만큼 지자체가 공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이 질서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협의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북교류가 소강 국면인 상황에서 차분하고 내실 있게 교류재개를 준비하되 재개 시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등을 협의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유·무형의 지원 대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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