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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유시민 여행 에세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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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유럽 도시 기행 1' 10위에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작가 유시민의 신간 에세이가 출간과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다.

영풍문고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 작가의 ‘유럽 도시 기행 1’이 출간 즉시 10위에 올랐다. 유 작가가 5년의 시간 동안 아내 한경혜와 함께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유럽의 도시를 탐사하며 담아낸 이야기로 유럽의 역사와 문화, 그에 얽힌 지식과 정보를 전한다.

조정래 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1’은 전주대비 7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3권으로 구성된 ‘천년의 질문’은 자본과 권력에 휘말려 욕망의 괴물이 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렸다.

실용 철학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9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의 저서로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법이 담겼다. 우리 삶에 벌어지는 문제와 해결책에 주목하며 50가지의 철학과 사상을 소개한다.

12년간 아마존에서 일한 한국인 박정준 씨의 이야기가 담긴 책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는 19위에 올랐다. 책의 저자는 평균 근속 1년 아마존에서 한국인으로서 가장 오래 근무하며 직접 겪은 ‘아마존’의 훈련과 배움의 과정, 더 나아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삶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는 수주째 1위에 머물며 강세를 보였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죽음(전2권)’도 지난 5월 출간 이후 줄곧 종합베스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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