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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초기 운행대수가 10여대 불과하다.
9일 '타다' 운영사 VCNC는 전날 10여명의 택시 기사들이 서울시로부터 타다 프리미엄 운행을 위한 사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법인택시, 개인택시, 모범택시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고급택시 중개 서비스다. 렌터카 기반 이동수단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과 마찬가지로 타다 앱에서 호출할 수 있다.
고급택시 중개 사업을 위해선 서울시 등과 △택시사업자 면허전환 인가 △호출중개사 가입 확인 △운임·요금 승인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당초 4월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와 협의가 길어지면서 잇따라 출시가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VCNC는 지난달 11일 "타다 프리미엄의 서울시 택시 인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가 서울시의 해명에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한 바 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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