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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시가 추진하는 성남도시철도2호선(트램)사업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운중동을 거치는 노선으로 연장은 13.7km,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3,539억원 규모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완료되면 분당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해짐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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