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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RE:TV] '집사부일체'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계 없는 상상력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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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광배형'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무한한 상상력의 원천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관찰력의 대가'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멤버들에게 도형이 그려진 종이를 주며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숙제를 냈다. 이는 멤버들의 상상력과 내면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도형을 통해 '나'를 볼 수 있는 작업이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멤버들의 그림을 보고 해석했다. 특히 베르나르 작가는 이승기의 그림을 보고 "칸에 얽매이지 않게 그림을 그려서 독특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베르나르는 "상상력이 풍부하다"며 "잘 상상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 상상력에는 좋고 나쁨이 없고, 자신의 내면을 확인하는 즐거움만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뇌와 우뇌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며 우뇌를 자극하기 위한 상상력 훈련으로 '명상'을 언급, 상상력 교실 1교시로 명상 훈련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베르나르 작가의 지시에 따라 몸을 떠나 자유로운 상상을 하기 위해 눈을 감고, 삶의 경계선을 넘어 외딴곳에 있는 공책 속 이야기를 각자 상상했다.

또한 장소를 옮겨 상상력 교실 2교시로 관찰력 수업을 진행했다. 베르나르는 멤버들 서로 마주 본 채 눈빛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대방의 단점, 아버지-어머니와의 관계, 그리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지 관찰을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것이다. 실제로 멤버들은 서로의 눈빛을 보고 자신만의 감으로 상대방을 파악, 눈길을 끌었다.

관찰력 수업에 이어 해당 관찰대상으로 한 문장에 상상력이 넘치는 소설을 지어내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한 새로운 경험을 토대로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 한국 문화를 경험, 시장과 찜질방을 방문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했다. 마지막 3교시 수업인 최면 전생 체험을 진행했다. 육성재는 자리에 누워 전생 체험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것들을 봤다"고 밝혔다. 상상력을 더욱 확장시킨 멤버들. 이승기는 특히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상상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는 다양한 경험과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방법을 공유했다. 생소하지만 틀에 갇히지 않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방법은 말 그대로 '상상놀이' 그 자체여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두 집중시킬 수 있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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