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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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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올스타’ ML 퓨처스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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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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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들이 모이는 퓨처스 게임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는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올스타전 퓨처스 게임이 열린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2007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2010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2010-11년),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2011-12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올해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는 유망주들을 소개했다.

이번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는 유망주 중에서 MLB.com 유망주 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는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다.

2001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한 어린 유격수인 프랑코는 2017년 탬파베이와 38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만 17세이던 지난해 애팔래치안 리그(루키) 61경기에서 타율 3할5푼1리(242타수 85안타) 11홈런 4도루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다. 올해는 싱글A에서 62경기 타율 3할1푼8리(233타수 74안타) 6홈런 14도루를 기록하고 하이싱글A까지 승격했다. 프랑코는 현재 뛰고 있는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다.

유망주 랭킹 2위이자 투수 1위인 케이시 마이즈(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지만 대신 3위 맥켄지 고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고어는 최고 시속 95마일(154.5km)의 빠른 공과 완성도 높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투수다.

트라웃의 외야 파트너가 되기를 꿈꾸는 조 아델(에인절스)은 2년 연속 퓨처스 게임에 나선다. 스프링 캠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더블A에서 24경기 타율 3할6푼(89타수 32안타)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MLB.com 유망주 랭킹에서는 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시카고 화이트삭스, 5위), 유격수 로이스 루이스(미네소타 트윈스, 7위), 외야수 크리스티안 포셰(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4위), 포수 조이 바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위), 유격수 카터 키붐(워싱턴 내셔널스, 21위), 우완투수 식스토 산체스(마이애미 말린스, 22위), 제러드 켈러닉(시애틀 매리너스, 24위) 등 쟁쟁한 유망주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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