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야구공을 쥐어보며 마인드컨트롤 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종서 기자] “눈부시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미국 ‘뉴스데이’의 데이비드 레논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전과 전반기를 마쳤을 때 주요 부문 수상자에 대해 예상했다.
시즌 전 맥스 슈어저(워싱턴)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예상한 레논 기자는 전반기 성적으로는 류현진을 꼽았다.
이 기자는 “1년 전 제이콥 디그롬의 역대급 모습에 3번 연속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슈어저를 뽑는 것은 절대로 잘못된 것은 아니다. 슈어저는 8승 5패, K/9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평균자책점 2.43, WHIP 1.00을 기록하고 있다(6일 성적 기준)”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반기 류현진의 모습을 본 레논 기자의 생각을 바뀌었다. 레논 기자는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사이영상 경쟁에 나설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사타구니 부상으로 중간에 3개월 정도 빠졌다. 그러나 올 시즌 눈부신 전반기를 보여줬다”라며 “올해 4월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지만, 첫 17차례 선발 등판을 했다. 또 10승 2패를 기록한 가운데 평균자책점(1.73), K/BB(9.90), WHIP(0.91)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벍혔다. /bellstop@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