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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남지 않을 남북 경호원의 작은 만남…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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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남지 않을 남북 경호원의 작은 만남…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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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SBS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에 나타난 이번 주의 화제 영상. 먼저 판문점에서 생긴 일부터 함께 보실까요?

역사적인 남북미 판문점 전격 회동. 워낙 급작스런 만남이라서 의전도, 경호도 큰 관심사였는데요.

마침내 반경 1m 내로 모여든 정상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초밀착 근접 경호에 나선 남북 경호원들 사이에 접촉이 발생했는데요.

남측 경호원이 북측 경호원을 알아보고 '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은 뒤 북측 경호원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이후 두 경호원은 서로를 의식하지 않고 경호에만 집중했고요, 역사에는 남지 않을 두 경호원의 작은 만남, 비디오머그에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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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 뛰어가더니 급하게 도시락을 건네주네요.

[도시락 놓고 와서 집에까지 가지러 갔다 왔어요.]

그런데 이날 따라 이런 엄마가 한둘이 아니었다죠?


그 이유를 알아봤더니 지난 3일 급식 조리원, 방과 후 교실 교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한 건데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2천 8백여 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대체식 제공하는 학교 학부모 : 그거는 좀 저희가 봤을 때 안 좋죠. 우선 아이들이 걸려있는 거니까.]


[도시락 지참 학교 학부모 : 누가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비정규직 처우는) 해결돼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건 사실이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 문제에 공감한다는 견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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