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내야수 맥스 먼시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팀 동료인 맥스 먼시(28)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체선수로 합류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다저스의 내야수 먼시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3루수 앤서니 렌던 대신 내셔널리그(NL) 팀 내야수로 발탁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이로써 다저스에선 이번 올스타전에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이상 투수), 코디 벨린저(외야수)에 이어 먼시까지 5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됐다.
먼시는 올 시즌 타율 0.276, 2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21을 올리고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3.5를 기록, 내셔널리그 야수 중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특히 그는 전날 류현진이 '4전 5기'로 시즌 10승을 거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2회 말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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