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상대로 6이닝 5탈삼진 무실점 역투
류현진 전반기 마지막 역투 |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장현구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번째 도전 만에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 동시 달성을 앞뒀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채우고 5-0으로 앞선 6회 말 2사 2루의 타석에서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대로 이기면 류현진은 6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래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한다.
oakchul@yna.co.kr,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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