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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2PM 옥택연이 악플러의 협박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3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의 협박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시지에는 "나는 오빠의 전화번호와 주소도 알고있다", "이준호 병원 가세요", "나를 왜 차단했냐" 등 협박성 문구와 함께 욕설이 담겨있다.
같은 사람이 계속해서 협방성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추정한 옥택연은 "나뿐만 아니라 2PM 멤버들에게도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옥택연은 "미친 사람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을 놔둘 수 없다. 이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알려달라. 저희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옥택연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에게 "멤버들을 괴롭히는 것을 멈춰달라. 당신과 2PM, 그리고 2PM 팬클럽과의 전쟁"이라고 덧붙이면서 강경하게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옥택연이 공개한 메시지에 지난해 6월 날짜가 적혀있는 것으로 봤을 때 옥택연은 1년 넘게 이같은 메시지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뿐만 아니라 멤버들에게까지 이어진 협박성 메시지에 옥택연은 더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옥택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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