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케이 우창범 열매 / 사진=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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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BJ열매(본명 이수빈)와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 유포와 관련해 재차 결백을 주장했다.
우창범은 3일 한 매체를 통해 자필 해명문을 공개했다. 우창범은 "오늘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그에 대한 책임과 잘못이 있는 당사자로서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하지만 상대방 측은 정준영 단톡방, 버닝썬 사건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주장에 대해서는 맹세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우창범은 이어 "해명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나는 그 사건과 연관성이 하나도 없다"며 "만약 내가 연루됐다면 소환 조사를 받았던, 한 번이라도 내 이름이 언급되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나는 맹세코 그 사건과 연루돼 있지 않고 영상을 공유한 적도, 누군가에게 보낸 적도, 보여준 적도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우창범의 결백 주장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아프리카TV에서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며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성관계 영상 유포와 관련해서는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창범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인 사이였던 BJ열매에 관해 "유명 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고 폭로했다. BJ열매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우창범이 카톡 단체방에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며 맞섰다.
BJ열매는 열애 시절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카카오톡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또 우창범이 영상을 유포하려던 대화방이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불법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정준영 단톡방'이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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