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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 도봉구-건국대, 미세먼지 교육·정보서비스 제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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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먼지 교육 및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교육·홍보사업, 미세먼지 발생원 및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사업,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환경정책기반 공공기술개발사업 '체감형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 및 정보서비스 제공'을 주요과제로 다룬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대기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사용 미세먼지 교육 교재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 도봉구 제공]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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