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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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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년 정하영 김포시장 "제2신도시·대학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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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제2한강신도시 등 5개 핵심사업 발표

"대학병원 유치로 의료서비스 확대"

이데일리

정하영 김포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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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2일 “제2한강신도시 건설 등 5개 핵심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김포시의 비전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교통·교육·환경 문제 해결에 역점을 뒀다”며 “교통문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빠르고 안전한 개통을 목표로 잡았고 27일 드디어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 400억원을 편성했다”며 “혁신교육지구 지정, 고교평준화 도입 청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김포시 핵심 전략사업으로 5개를 선정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이들 사업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5개 핵심 사업은 △제2한강신도시 건설 △대학병원 유치 △경제자유구역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생활체육센터·어린이가족공원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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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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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2003년 한강신도시 추진 당시 군부대와의 협의 등으로 인해 제척된 300여만㎡ 부지를 대상으로 제2한강신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제2한강신도시를 명품도시, 자족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뛰었고 상당 부분 진전을 이뤘다”며 “어느 지역에 유치할지는 발표하기 어렵지만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대학과 업무협약을 한 정도에 와있다”며 “대학병원 유치로 김포의 의료서비스 질을 한 단계 올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인구 70만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2한강신도시 등 시민이 바라는 내용을 2035 도시기본계획에 담아 추진하고 김포의 가치를 2배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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