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선수 유희옥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KGC인삼공사에서 뛰던 센터 유희옥(30)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유희옥 선수가 코트에서 꿈을 더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준 KGC인삼공사의 배려로 이번 영입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희옥은 수술 후 재활 중인 배유나의 공백을 채우고 센터진 로테이션 안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배유나는 무릎 부상과 어깨 수술로 다음 시즌 재활에 전념할 전망이다.
유희옥은 전 소속 구단인 KGC인삼공사에 "그간의 보살핌과 성의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새 구단에서 남은 기간 배구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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