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 류현진 / eastsea@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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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이 큰 부상을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남다른 책임감과 노력 덕분이다".
LA 다저스의 소식을 전하는 '다저 블루'는 2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올스타 선발 등판 기회를 얻게 된 비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승 2패(평균 자책점 1.83)를 거두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우뚝 섰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류현진은 오는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7년차 류현진이 데뷔 첫 올스타전 선발의 영광을 누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류현진이 큰 부상을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남다른 책임감과 노력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류현진은 믿을 수 없는 전반기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후보자로 급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나가고 있는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FA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이 매체는 "만 32세의 류현진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도 현재 흐름을 이어간다면 FA 시장에서 좋은 조건에 다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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