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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강성연, 홍종현♥김소연 정식인사에 불쾌감 "어머니라 부르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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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성연이 날을 세웠다.

30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숙은 박선자(김해숙 분)를 찾아가 강미리는 한태주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강미선(유선 분)은 이제와서 강미리를 놓아주라는 전인숙에 "나쁜 계집애 강미리 내가 가만두나봐"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한회장은 "다 이렇게들 만날 사람들이야 잘 왔어"라며 정식으로 인사온 강미리를 환대했다. 나혜미는 "그래도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내가 깜짝 놀랐잖아 강부장 은근 변덕스러운가봐"라고 비꼬았고, 한태주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불쾌합니다"라며 강미리를 감쌌다. 나혜미는 "끝에 어머니라고 붙이랬지"라고 날을 세웠지만 한회장이 중재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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