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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레이더P] 8군단 회식…MB 고열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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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목선 파문 속 육군 8군단 회식


매일경제

지난 15일 소형 목재 선박을 타고 강원도 삼척항에 도착한 북한 선원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요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동해안 경계 책임을 맡고있는 육군 8군단이 지난 18일 저녁 부대 핵심 관계자들과 부대 전출·전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회식을 가져 구설. 8군단이 회식을 한 날은 북한의 소형 목선이 아무런 제재 없이 삼척항에 입항한 것과 관련, 군의 경계 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던 때였음. 8군단장은 북한 목선과 관련한 상황을 충분히 인식한 가운데 강원도 산불 진화에 공로가 큰 부하들이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게 된 점을 고려해 저녁 자리를 예정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2. 한국당 '엉덩이춤' 논란


매일경제

[사진=연합뉴스]


지난 26일 자유한국당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에서 한국당 일부 여성 당원들이 엉덩이춤을 춘 것이 논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 당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시·도당이 참가한 장기자랑 코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바지를 내린 뒤 '한국당 승리' 글자가 적힌 속옷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춘 것. 행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예상하지 못한 돌발적 행동이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번 논란으로 행사의 본질적 취지인 여성 인재 영입 및 혁신정당 표방이라는 한국당의 노력이 훼손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힘.


3. ‘고열' MB, 법원허가 받아 입원


매일경제

뇌물·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고열로 서울대 병원에 암병동에 입원. 이 전 대통령 측은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입원하자고 했고 오늘 입원했다"며 "열이 많이 나 하루 정도는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혀. 이어 "이 전 대통령은 건강상태가 계속 안 좋았는데 약으로 버텨왔다"며 "이제 법원 허가를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설명. 일반 병동에 자리가 없어 암병동에 머물게 됨. 치료를 한 뒤 28일 퇴원.

[강보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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