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원초등학교 등 5개교에 녹지 등을 만드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비 7억5000만원(1곳 당 1억5000만원 내외)을 들여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5개교 전체 면적 4720㎡에 느티나무, 회양목, 사철나무 등 26종을 포함한 교목 699그루, 관목 1만2010그루, 초화류 1만3720본을 심는다.
이 밖에 물안개를 뿌려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원촌 중학교에는 학교 외곽에 나무를 둘러 도로 매연을 차단하는 등 학교마다 다르게 조경을 꾸민다.
한지숙 기자/jshan@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