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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그간 풀세트 접전을 거듭하면서 실력이 더 붙었다. 발동이 걸린 기관차는 멈추지 않았다. 이제는 두 판이면 충분했다. 담원이 아프리카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담원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아프리카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캐니언' 김건부가 1세트를 활약했고, 담원의 무력이라고 할 수 있는 '너구리' 장하권이 2세트 '기인' 김기인을 압도하면서 팀 승리를 일조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담원은 5승 2패 득실 +3이 되면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반면 아프리카는 3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4패(3승) 득실 -2째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 아프리카의 강력한 압박에 데스를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던 담원은 협곡의 전령부터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가 힘을 쓰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장하권은 솔로킬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20분 한 타에서 '캐니언' 김건부의 자르반 4세가 한 타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그대로 분위기를 잡았다.
한 번 더 에이스를 띄운 담원은 큰 어려움없이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그대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양상도 1세트와 비슷했다. 초반 아프리카가 힘을 내는 듯 했으나, 담원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흐름을 변화시켰다. '너구리' 장하권이 블라디미르로 김기인의 제이스를 압도하고, 후반 한 타 구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32분 내셔남작을 가져간 담원은 아프리카의 본진으로 돌진해 경기를 끝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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