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는 2년 동안 2배 급증
(일러스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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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입건자 수가 지난해 1만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신고는 지난 2년 동안 2배가 늘었다.
경찰청은 지난해 데이트폭력 범죄 입건자가 1만245명으로 2년 전인 2016년(8367명)보다 2000명가량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고 건수는 9364명에서 1만8671명으로 2배가 증가했다.
경찰은 연인 관계 특성상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다음달 초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사용 여부와 피해정도, 신고이력, 재발 가능성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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