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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택시-모빌리티 업계

김현미 "택시-타다 상생 방안 다음 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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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풀 서비스에 이어 택시업계와 충돌하고 있는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서비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상생 방안이 다음 달 발표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택시업계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 혁신 서비스 기회를 넓히고, 기술 기반의 신규 플랫폼 서비스는 기존 법제도 내에서 활동을 보장해 갈등을 없애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우리나라 택시가 굉장히 규제가 과도한 상태입니다. 과도한 규제 때문에 택시는 택시대로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를 하기에 장애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쪽(택시 업계)은 혁신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주고, 한쪽(타다 등)은 새로운 서비스 하는 것들을 제도권 내에서 흡수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택시와 플랫폼(차량 공유 서비스 등)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7월 중에 저희가 제시하기 위해서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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