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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유재명 "예비아빠 실감 안나..건강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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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유재명/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예비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띠동갑의 연극배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유재명은 영화 '비스트' 촬영 중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됐고, 오는 8월 아빠가 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유재명은 남편 그리고 예비아빠가 된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유재명은 예비아빠가 된 것에 대해 "의외로 덤덤하다.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되게 자연스러운 일이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게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은 결혼을 늦게 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내 삶의 시기에서 가장 좋은 때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유재명은 "아이도 마찬가지다. 되게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고 바람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명의 신작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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