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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기자회견] 상하이 DF 쉬커, "3년 전 0-5 대패와 지금은 다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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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전북 원정에 나선 상하이의 수비수 쉬커가 3년 전과 지금은 다른 팀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 상강과 전북 현대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각각 중국 슈퍼리그(CSL)와 K리그1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다.

원정팀 상하이는 무실점 승리가 절실하다. 홈에서 치른 지난 1차전에서 문선민에게 원정 실점을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쉬커는 이날 풀타임 출전해 상하이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상하이는 2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함께 스커를 내보냈다. 쉬커는 "내일 경기를 위해 준비를 정말 잘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하이는 지난 2016년 전북 원정 경기에서 0-5로 대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쉬커는 "3년 전 그 때는 상하이가 팀적으로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다. 외국인 선수도 1명이었는데 부상에서 막 돌아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팀적으로 완벽히 준비됐다. 결과를 긍정적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비에서는 팀원 다같이 협력해야 한다. 공격에서는 감독님이 따로 주문한 게 있다. 수비와 공격 모두 팀원들이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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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제공,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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