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맨유 vs 리버풀, '유망주' 피르포 영입 경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시에 주니오르 피르포(레알 베티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 왼쪽 풀백 주니오르 피르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피르포는 1996년생 왼쪽 풀백으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24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피르포에게는 5,000만 파운드(약 73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는 상태다.

맨유의 경우 수비 보강을 계획 중이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때문에 피르포는 아론 완-비사카와 함께 맨유의 뜻에 부합하는 선수 중 하나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점찍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클롭이 피르포의 잠재력을 봤다고 전했다. 알베르토 모레노의 공백도 신경 쓰는 모양이다.

피르포가 맨유나 리버풀로 거취를 옮긴다고 하더라도 루크 쇼, 앤드류 로버트슨이 굳건하기 때문에 당장 주전급으로 뛰긴 힘들다. 양 팀 감독 모두 그의 가능성을 보고 있기 때문에 향후가 기대되는 선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