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법원은 내일 오후 2시,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수석과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5명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수석과 이 전 실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은 징역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방해로 특별조사위원회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돼 예산을 낭비하게 됐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 전 수석 등은 조사활동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정당한 업무 범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YTN 뉴스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