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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개인택시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타다 소속 드라이버가 교통사고로 위기에 처한 개인택시 기사를 구했다.
지난 21일 자정께 서울 방배동 이수 고가차도 진입로에서 개인택시가 인도의 튀어나온 부분을 지나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에는 택시기사 A씨(78)와 승객 B씨(45)가 탑승해 있었다. 차량 엔진 부분에 불이 붙은 상황이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치던 타다 드라이버 김모씨는 갓길에 차량을 주차한 뒤, 전복된 택시 운전석 창문을 통해 기사를 구출했다. 이어 다른 시민이 승객을 구출하는 사이 타다 차량에 구비된 소화기로 엔진에 붙은 불을 진화했다.
개인택시 기사와 승객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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