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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벤투스, 데 리흐트에 주급 6억+5년 계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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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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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유벤투스가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20, 아약스)에게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에 5년 계약을 제안했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데 리흐트 영입 경쟁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수는 데 리흐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협상을 시작했다. 라이올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주급 40만 파운드에 5년 계약의 좋은 조건을 제안했다.

PSG는 10일 전 데 리흐트에 주급 34만 파운드(약 5억 원)에 5년 계약을 제시했다. PSG는 최근 단장을 교체한데다, 네이마르의 미래가 불투명해 내부 사정이 복잡한 상황이다.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서 아약스의 준결승행에 핵심 역할을 했다. 유벤투스와 PSG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데 리흐트는 아직 차기행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자신의 미래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7000만~7500만 유로(약 921~987억 원)의 이적료에 데 리흐트를 품에 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PSG가 제안한 이적료와 비슷한 금액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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