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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강정호 대타 희생플라이’ PIT, SD 6-3 제압…3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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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그 강정호가 대타로 나서 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5회말 제이콥 스탈링의 안타에 이어서 호세 오수나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8회말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가 3루타로 단번에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조쉬 벨의 볼넷과 코리 디커슨의 고의4구로 1사 만루가 됐다. 아담 프레이저는 2타점 적시타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서 엘리아스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강정호는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서 크렉 스탬멘의 6구째 시속 86.5마일(139.2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중견수에게 잡혔지만 3루주자 프레이저가 홈으로 들어와 희생플라이가 됐다. 피츠버그는 6-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3-6을 만들며 한 점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1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4푼8리(115타수 17안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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