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84㎡ 중소형 아파트 총 516세대로 구성돼 실수요에 ‘딱’
가격부담 낮은 공공분양 아파트에 살기 좋은 입지까지 갖춰 경쟁 치열할 듯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수도권 남부권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동탄2신도시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집중되고 있다.
LH는 지난 20일 ‘동탄2신도시 A85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의 홍보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전용 74~84㎡, 총 516세대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전용 74㎡A형 105세대 △전용 74㎡B형 94세대 △전용 84㎡A형 317세대 규모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된 데다, 교육 및 교통은 물론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춘 입지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턱없이 높아진 아파트 값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이 아파트는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됨에 따라 경쟁력은 더욱 높다고 분석된다.
일단 잘 갖춘 입지가 자랑이다. 단지를 둘러싸고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예정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자녀들의 교육걱정을 덜 수 있고, 탄탄한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여기에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로 연결 가능하며, 오는 2021년 GTX-A노선 동탄역도 개통 예정이라 서울 강남 및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간선도로와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예정) 등의 이용도 편리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친환경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남동탄의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되는 복합문화공간의 풍성한 생활인프라도 이용가능하다.
내부 설계도 잘 갖췄다. 모든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풍부한 일조량이 보장되며, 환기 및 통풍에도 유리하며, 단지 내 조경까지 신경 서 쾌적성은 더욱 높다. 여기에 면적과 타입에 따라 공간활용도 및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특화설계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 배드민턴장, 주민운동시설 등 취향에 맞는 운동시설이 적용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제공된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을 적용해 보육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실거주시 만족도를 높일 최첨단 스마트?보안 시스템도 적용된다. 일단 초고속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해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원격검침시스템이 적용돼 전기, 가스, 난방, 수도, 온수 등의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하여 사용량 조회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세대환기시스템 적용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싱크용 음식물 탈수기 싱크대 전자식 절수기 등 에너지 헬스 케어 시스템까지 갖춰진다.
보안시스템의 적용으로 안심하고 여유로운 생활도 가능하다. 홈네트워크시스템(월패드)를 이용해 방문자확인, 방범 및 현관 문열림 제어 등이 가능하며, 현관(지하층, 1층), 지하주차장, 승강기 내부, 단지 내 출입구 및 어린이놀이터 등 곳곳에 CCTV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또한 단지 진입 시 입주자 차량은 자동 통과하고 외부 차량은 통제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고 무인택배시스템도 제공돼 입주자와 배달자가 직접대면 없이 물건을 전달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추세인데, 이번에 공급되는 동탄2신도시 A85블록은 가격과 입지, 미래가치까지 빠지는 부분이 없어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끊이지 많은 만큼 앞으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A85블록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576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6일특별공급 후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