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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전북교육청 "상산고, 일반고로 내년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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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전주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결정에 따라 일반고 전형 요강으로 내년도 신입생을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전북교육은 죽었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상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발표일인 20일 오전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학부모들이 항의 집회 도중 '전북교육은 죽었다'는 의미로 절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날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2019.6.20 jaya@yna.co.kr



관련 법령에 따라 전북교육감이 지정한 청문 주재자는 7월 초 청문을 한다.

도교육청은 7월 중순께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8월 초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한 뒤 9월 중순 2020년 평준화 일반고 전형 요강을 공고할 예정이다.

상산고 측은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만약 법원이 상산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상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할 수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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