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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봄밤' 정해인, 김준한에 단호한 눈빛…속마음 얘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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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텐아시아

MBC 수목드라마 ‘봄밤’/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MBC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에서 정해인과 김준한이 대치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봄밤’ 17, 18회에서는 유지호(정해인)와 권기석(김준한)이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는 서로에게 진솔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조금 더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된 권기석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유지호의 집 앞을 찾아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지호와 권기석이 서로에게 날을 세운 채 앉아 있다. 묘한 침묵 속의 두 남자 사이로 차가운 기류가 느껴진다.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특히 유지호는 그동안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에도 애써 화를 참아왔다. 그가 권기석을 향해 싸늘한 눈빛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정인의 헤어지자는 말에도 자존심을 세우며 관계를 이어가려했던 권기석이 유지호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봄밤’은 오늘(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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