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벨린저-트라웃/OSEN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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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조형래 기자] 류현진의 팀 동료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전체 선두에 올랐다.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7월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제90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예비 경선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올스타 예비 투표의 2차 집계 중간 발표에서도 전체 최다 득표자는 벨린저였다. 벨린저는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218만4251표를 얻으며 전체 선두, 내셔널리그 선두를 지켰다. 벨린저의 뒤를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가 잇고 있는데 206만5382표를 받았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자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다. 옐리치보다는 낮은 190만4273표를 받아 중간 집계 아메리칸리그 선두에 올랐다.
한편, 코리안 메이저리거 야수들인 최지만(탬파베이)과 추신수(텍사스)는 모두 각 포지션에서 순위권에 올라 있지만 예비 투표에서 탈락할 위험이 높은 순위다. 최지만은 16만8723표를 얻어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전체 10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19만4238표를 얻으며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18위에 올라 있다.
올해 올스타전 투표는 이전과 달리 예비 투표와 결선 투표, 두 번의 투표로 진행이 된다. 오는 22일까지 예비 투표를 통해 포지션 별 최다 득표자 3명을 뽑는다(외야수는 9명). 그리고 결승 투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약 28시간 동안 진행해 올스타전에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선수들을 가려낸다.
올스타전 선발 투수의 경우, 하루 전 양 대 리그 감독들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발표된다. 내셔널리그는 데이브 로버츠(LA 다저스), 아메리칸리그는 알렉스 코라(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올스타전을 지휘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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