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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팝업★]설리, f(x) 탈퇴 4년만 솔로 가수로 컴백‥이슈메이커의 본업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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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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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진=헤럴드POP DB


가수 설리가 오는 29일 그룹 f(x) 탈퇴 4년만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그가 보여줄 솔로가수 설리는 어떤 모습일까.

17일 설리가 오는 29일 첫 솔로 싱글 앨범 '고블린'으로 돌아온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해당 앨범은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 팝 풍의 타이틀곡 '고블린'을 비롯해 '세일러문', '도로시'까지 총 3곡이 담겨 있으며, 설리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고 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설리와 팬들은 싱글 발매 당일날인 29일 '설리스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고블린' 무대를 최초 공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리의 본업인 가수 복귀는 그야말로 '깜짝' 소식이나 다름 없다. 지난 2009년 그룹 f(x)를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한 설리는 지난 2015년 그룹으 탈퇴했던 터. 당시 SM 측은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던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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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제공


팀 탈퇴 이후 설리는 주위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보로 네티즌들의 화제에 올랐다.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SNS에 게재하는가 하면 영화 '리얼'을 통해 친분을 맺은 배우 이성민을 '성민씨'라고 불러 호칭 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설리의 자유로운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신 있다"는 반응과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설리가 전에 없는 '이슈메이커'임은 분명한 것.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설리의 본업 복귀는 어떤 또다른 화제를 불러일으킬까.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설리는 JTBC2 새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의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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