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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방송 활동에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출연했다.
1982년생 38살이라는 임홍택 작가는 "세상이 '90년생이 온다'면 82년생도 꼰대 아니냐"는 질문에 "인정한다. 저도 꼰대다"고 화끈하게 인정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도 방송 활동을 하면 90년대 생들이 많다. 농담 삼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한다. 아이유는 심지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며 "걱정이다. 사회의 주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려면 그들의 마인드를 알고 잘 섞여야 하는데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임홍택 작가에게 "꼰대는 몇 살부터냐"고 질문했고 임 작가는 "나이랑은 상관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박명수는 "다행이다. 제가 꼰대가 아닐 수도 있지 않나"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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